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어퓨가 과일 핸드크림 시리즈 3번째 제품을 내놨다. 1만ppm의 복숭아 추출물을 함유, 가을철 푸석해진 손에 영양과 보습력을 부여한다는 `복숭아 핸드크림`이 그것이다.
제품에는 피부에 보습 코팅막을 만드는 망고씨드 버터도 함유됐다.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달콤한 복숭아 향기가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기존 과일 핸드크림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역시 가격은 980원으로 책정됐다.
어퓨는 지난 2월과 4월에 각각 `바나나 핸드크림`과 `멜론 핸드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향긋한 과일향과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인기인 과일 핸드크림 시리즈는 월평균 4만 3천 개씩 팔려나가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개수가 3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같은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유명 우유 제품이나 빙과 제품보다 싼 화장품으로도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