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여자친구는 13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MBC 뮤직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촬영을 위해 필리핀 세부 보홀로 출국한다.
`어느 멋진 날` 여덟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여자친구는 세부 보홀에서 3박 4일간의 여행기를 통해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5년 신상 걸그룹`으로 가요계 데뷔해 쉼 없이 달려온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최근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2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짧은 여행을 즐기며 선보일 먹방과 숨겨진 예능감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이번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은 전지훈련을 콘셉트로 데뷔 1년차를 맞이하는 신인으로 자신들의 부족한 2%를 채우는 뜻깊은 여행 리얼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샤이니·슈퍼주니어·B1A4·빅스·AOA·걸스데이 등이 출연했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데뷔 최단기간 `어느 멋진 날` 여행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유쾌 발랄한 여행 에피소드로 안방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 전망이다.
방송은 오는 11월 MBC 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