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표 복수극 시작,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사진=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내 딸, 금사월`이 전인화의 본격 복수극을 예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9.3%를 하루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고 정리를 하던 전인화(신득예 역)가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고가 미술품들을 발견하면서 `아트딜러`로 변신, 만후 일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복수를 계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화는 가짜 결혼반지를 바라보며 "강만후! 우리 결혼 생활은 이미 다 가짜야. 당신이 진짜라고 믿는 순간까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수영을 간다는 핑계로 빠져나온 전인화 앞에 손창민(강만후 역)이 나타나 자신 몰래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지 머릿속을 다 깨놓는다며 협박을 했다. 또 물을 무서워하는 전인화를 수영장에 던지려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는 수영장에 들이닥친 기자들이 `첫째 부인 스캔들`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자 당황한 손창민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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