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과 국민연금공단의 ‘내연금’ 사이트에서 개인이 가입한 국민·개인·퇴직연금 정보를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국민연금공단과 협의해 공단의 국민연금정보와 금감원의 사적연금정보를 연계하는 상호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단의 ‘내연금’사이트에서 사적연금의 적립금액, 연금개시일, 예시연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의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서도 국민연금의 연금수급개시연월,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감원은 공적·사적 연금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노후 예상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에따라 공단은 내년부터 공·사연금 기반의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 사학연금공단과도 연금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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