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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심 이사장, 노인평생교육 중요성 강조
제34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 개최
지난 7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4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가 열렸다.
지역의 각 노인대학은 춤, 노래, 고전무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부산노인대학협의회와 부산노인복지진흥회 주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제20회 경로대상 및 제3회 부산노인평생교육상 시상식, 제5회 선행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
부산시 노인대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만율 부산노인복지진흥회 회장과 윤원호 부산노인대학협의회 총재,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위준 연제구청장, 조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장, 차도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장, 변창남 한국경로복지회장, 김용식 부산시노인복지단체연합회장,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 등 노인복지정책 주요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경로대상에는 김재두 들국화노인대학장, 노인평생교육상은 이흥선 부산노인대학협의회 교육위원장, 부산광역시 교육감 감사장은 권변순 거제1동 새마을노인대학장과 이영숙 소문노인대학장이 수상했다.
부산노인복지진흥회 김만율 회장은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는 노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노인대축제로 건전한 노인여가문화와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노인평생교육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노인교육 지도자들을 시상 격려해 사기 증진은 물론, 질 높은 노인교육으로 노인문제해소와 국가의료비 절감 등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인대학협의회 윤원호 총재는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노인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책이 많이 미흡한 상황에서 노인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대학 학장과 강사, 어르신 대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은 “노인교육은 어르신들의 뇌와 신체를 자극해 심신의 질병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놀이문화 활성화는 물론, 노인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노인평생교육과 노인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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