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여성들에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무리 메이크업이 잘 되더라도 헤어스타일이 이상하면 완벽하지 못하고, 헤어스타일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메이크업이 잘 안 돼 있으면 예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처럼 화장을 하지는 못합니다. 메이크업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어떤 것인지도 알지 못하는 여성들은 생각 외로 많습니다. 라뮤제 김로아 원장이 이제 `메이크업AtoZ`를 통해 완벽한 메이크 오버를 위한, 개인별로 맞는 헤어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솔루션을 함께 내려줍니다.
▲ 모델 체크
모델은 피부결이 좋네요. 노란기가 약간 있는 편이지만 건조하지 않는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환절기 계절의 가을철이라 이런 피부도 관리를 하지 않게 된다면 바로 건성으로 바뀌어 피부가 상해요.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런 피부를 메이크업을 최대한 얇게 하면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클렌징 하는 방법에서 깔끔하게 씻고 수분이 많은 크림을 사용해 피부 건성을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해요.
▲ 베스트 팁
모델은 피부 톤은 노란기가 있어면서 어두운 편이에요. 이런 유형의 피부는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밤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발라 피부톤을 잡아 주고 화사한 베이스를 갖는게 중요해요. 모델의 피부는 수분기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분기가 올라 와요. 이럴 때는 기초 베이스에서 유분기를 잡아 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때문에 유분기가 올라오는 티존 부위에 가루형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 줄거에요.
특히 유분기가 있는 피부에 크림형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뜨거나 엉킬수도 있어요. 이를 방기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브러쉬를 사용하고 최대한 얇게 펴 발라줄 거에요. 이어 라텍스를 이용해 피부에 밀착시켜 줄거에요. 가을 철에 쉽게 건조해져서 화장을 뜨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유분기 때문에 올라오는 화장을 방지할 수 있어요.
▲ 메이크업 A to Z
① 밤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피부에 발라 줍니다.
② 브러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발라 줍니다.
③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퍼프로 여러 번 두들겨 주세요.
④ 가루형 파운데이션으로 유분기를 잡아줍니다.
① 섀딩을 해줍니다.
② 눈썹을 정리해 줍니다.
③ 아이라인을 그려 줍니다.
④ 핑크 컬러의 섀도로 눈을 그려 줍니다.
① 뷰러로 눈썹을 올려 주세요.
② 젤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 주세요.
③ 마스카라를 해 줍니다.
④ 레드 컬러의 립을 발라 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라뮤제 유진 부원장은 "모델은 피부결은 좋으나 노란기를 가지고 있고 생기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도 좋지만 오늘은 생기있고 발랄한 모습의 메이크업을 통해 화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피부톤을 화사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한 본래의 예쁜 눈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본연의 눈매를 살렸습니다. 입술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생기있고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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