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동네의 영웅
박시후의 드라마 복귀작인 ‘동네의 영웅’ 스틸컷이 공개됐다.
12일 OCN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추노’ ‘빠스껫볼’의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는 생활밀착형 첩보드라마다.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동네의 영웅>은 첫 촬영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과 영화 못지않은 고퀄리티 장면을 연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샤워씬 촬영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에 남은 깊은 흉터와 예리한 눈빛이 극중 전직 비밀요원으로 활약할 모습을 짐작하게 만든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SBS TV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종영 직후 술자리에서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다.
그는 피해자 고소 취하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한동안 중국 활동에 주력해 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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