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지난 2005년 6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한 여성을 위해 삼성화재 설계사들이 ‘주방을 고쳐주자’며 시작한 사업입니다.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지난 10년간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아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1만6천여명의 설계사들이 참여해 48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마련했고 이렇게 모은 돈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의 주방과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써 왔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처음에 500원짜리 동전이 무슨 힘이 될까 싶었는데 10년이 흐르면서 이렇게 큰 희망 나무로 자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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