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임시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히고 "역사교육은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의해 국민들을 가르고 학생들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문화적·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한중 FTA 비준,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정치권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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