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전지현, 뒤늦게 임신 소식 전한 건..."배우로서 책임감 때문"

입력 2015-10-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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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전지현, 뒤늦게 임신 소식 전한 건..."배우로서 책임감 때문" (사진=쇼박스 페이스북)

임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배우 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임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발생했던 과거 해프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전지현의 소속사는 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미리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여나 영화 `암살`의 개봉에 영향을 줄까봐였다"라며 "영화 개봉 후 알리려 했는데 개봉 당일에 알려졌다.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동안 몸이 안 좋다고 밖에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했다"라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이 강한 만큼 개인적인 일로 영화나 각종 광고 촬영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아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전지현은 영화 `암살`의 인터뷰 현장에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이 반전된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천만 관객을 이끈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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