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2일부터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 산하의 공소그룹 직원들을 초청하여 `2015 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양사가 주요사업과 현지의 상황에 대하여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동반자적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NH농협은행은 중국 현지의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공소합작총사의 계열사인 공소그룹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한국의 문화, 금융제도, 한국농협 및 농협은행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연수를 제공합니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농업협동조합과 같은 기관으로 최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금융사업을 인가받고 여러 분야의 금융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설립 당시(1961년)부터 금융과 유통사업을 겸영해 온 한국농협의 운영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은 “현재 농협은행은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소그룹과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협동조합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라는 농협만의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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