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이혼사유 모스크바 루머 부인 "아이-전처에 미안"

입력 2015-10-13 18:33  





송종국 박잎선 이혼 후 루머를 송종국이 직접 부인했다.

송종국 박잎선 이혼 후 심경은 13일 일간스포츠가 공개했다. 송종국은 이혼 후 첫 인터뷰에서 "별거 기간 중 벌어진 일로 큰 오해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송종국 루머는 인스타그램의 사진과 함께 번졌다. 송종국이 한 여성과 교제 중이고, 송중국이 그 여성과 모스크바 여행을 갔다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종국은 "이혼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루머를 해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송종국은 또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다.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털어놨다.

송종국은 또 "무엇보다 아이들 엄마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잎선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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