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 제조기업인 하이즈항공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한 항공기부품 기업으로 2011년 미국 보잉사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B787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 등 복합재 주요 구조물을 조립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313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국의 COMAC, SAMC, BTC와 일본의 SMIC 등 세계 글로벌 항공업체와 수주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하이즈항공은 모두 437만 5천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격은 주당 2만 3천 원에서 2만 6천 원,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1,138억 원입니다.
하이즈항공은 다음달 4일과 5일 수요 예측, 12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주관회사는 KB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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