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김상혁 母 , "아들 향한 사람들 손가락질? 그건 감수해야 돼"(사진=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
클릭비 김상혁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클릭비 김상혁과 그의 어머니의 라오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10년 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상혁의 어머니는 "그동안 네가 저지른 일이 있으니 불신하는 것 아니냐. 나는 사람들이 `누구 엄마`라고 알아볼까봐 겁날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손가락질 받는 것이 너무 싫다"라고 밝혀 아들 김상혁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상혁이 자신이 직접 겪은 사람들의 욕과 손가락질에 대해 언급하자 그의 어머니는 "그건 어쩔 수 없다. 네가 감수해야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릭비로 활동하던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기간을 가져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