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타블로에게 `카메라가 없어도 잘 놀 수 있다`며 하루가 그만하자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블로와 하루의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가 원했다면 이유불문 하차가 답이 맞겠지", "하루가 원했었구나 몰랐네", "멋진아빠", "지금처럼 순하고 순수하고 하루로 잘 자라라" 등의 반응을 보인다.
현재는 한 회사의 대표가 된 타블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루와의 놀이 시간은 충분히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하루 엄마 강혜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의 근황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팬레터를 보내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하루의 근황에 관해 "여전히 물고기와 돌고래를 좋아하고 유니콘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넓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하루의 동생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하루 아빠인 게 좋다"며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어떻게 하루를 지켜줘야 하지"라는 고민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