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이 한지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랑콤은 지난 달 출시한 립스틱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출시 이후 랑콤 립스틱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마틸다 레드`는 출시 직후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며 일주일 만에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은 모델 한지민의 이름을 따 `한지민 립스틱`으로도 불리는 제품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랑콤은 품절 사태를 낳은 마틸다 레드를 비롯해 바이올렛 피버, 프렌치 코랄, 쇼미더 핑크 등 생생한 발색을 자랑하는 12종의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랑콤 홍보팀 이원선 차장은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의 인기로 랑콤 립스틱 부문 매출이 작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며 "한지민 등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립스틱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떨친 것이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의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지민 립스틱으로 입소문 난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은 전국 랑콤 매장과 롯데닷컴 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