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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늘(14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행사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후 3시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오늘 마무리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내수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큰 기여를 했다"며 "미흡한 점을 보완해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 연례 할인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행사기간인 10.1~11일간 주요 백화점 매출이 24.7%, 온라인 쇼핑몰 26.7%, 가전유통업체 매출은 18.7% 증가하고, 외국인관광객 입국자수가 메르스 사태 이후 3개월여 만에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부총리는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100여개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합브랜드인 K-Startup으로 일원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또 성실기업인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신ㆍ기보, 중진공 등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 채무를 최대 75% 감면하고 상환유예와 분할상환 등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른바 `실패낙인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기기업인의 불이익한 신용정보가은행연합회나 신용평가회사(CB)를 통해 외부에 제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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