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일찍 죽였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한홍구 교수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수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번지고 있다.
14일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 A 씨가 ‘학생들에게 편향된 역사 관련 동영상을 보여줬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이 영상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의 한 강연장에서 강연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따하 한홍구 교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독립운동가 한기악의 손자이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던 출판인 한만년의 4남으로, 서울대 국사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옛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홍구 교수는 한국전쟁 당시 한강 인도교를 폭파하기 전 피신 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참사 당시 속옷바람으로 탈출한 선장 이준석 씨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빨리 죽였어야 했다"발언‥한홍구 교수 누구?
"박정희 빨리 죽였어야 했다"발언‥한홍구 교수 누구?
"박정희 빨리 죽였어야 했다"발언‥한홍구 교수 누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