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최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청약 접수 결과 839가구 모집에 1만4,450명이 몰려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분양가격이 67억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전용면적 244.61㎡형인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6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펜트하우스인 244.29㎡형은 4가구 모집에 96명이 접수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3㎡당 7천만원이 넘는 초고가형 펜트하우스 청약에 2백명이 넘는 이른바 `큰 손`들이 대거 몰린 겁니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격을 기록한 나머지 주택형도 모두 마감됐는 데, 전용면적 144㎡형은 35.65대 1, 186㎡형은 8.46대 1, 161㎡형은 8.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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