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재생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은 고가산책단 공동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역 고가 운영전략 및 주변지역의 창조적 도시재생 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워크숍 `Towards Urban Transformation: SEOUL`을 진행중입니다.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는 네덜란드 창조산업지원기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역 고가와 주변 지역에 대해 내년 8월까지 총 7번의 국제 워크숍 시리즈를 기획해 고가산책단 및 서울시와 함께 국제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는 네덜란드 NDSM 총괄기획자인 에바 드 클라크와 De Ceuvel의 총괄기획자인 사샤 글라슬 등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3일간의 국제워크숍 동안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15일 오후 1시부터는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노아에서 ‘상향식 도시재생의 가능성과 한계’, ‘창조적 도시재생에서의 건축과 디자인의 역할’, ’서울역고가 워크숍 결과 발표’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공개 심포지엄이 진행됩니다.
김정빈 도시공학과 교수는 "네덜란드의 기금을 통해 시작된 이번 국제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네덜란드의 도시 재생 전문가와 국내의 전문가가 서울역 일대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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