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vs꽃놀이, 결정했다면 스타일도 Go~!

입력 2015-10-15 10:39  


[최지영 기자] 파랗다 못해 시리도록 퍼런 하늘의 쾌청한 가을날이 마음 설레는 날들이다. 이에 맞게 단풍, 코스모스, 억새풀 등 다양한 가을 축제들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축제를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주말마다 애인, 친구들과 나들이 계획을 잡았다면 스타일 계획도 잡을 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쁜 가을 풍경과 함께 사진 속 내 모습도 아름답게 담기 위한 장소별 나들이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 산으로 떠나는 단풍여행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풍.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 산들의 단풍이 절정이라고 한다. 산으로 단풍놀이를 갈 때는 너무 과하게 멋을 부리거나 하면 오히려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울 수 있다. 적당히 예쁘면서도 편안한 룩이 좋다.

두꺼운 니트는 산행을 하다보면 더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감의 티셔츠가 제격이다. 올 가을 유행인 버건디 컬러 티셔츠에 신축성 좋은 팬츠나 통 넓은 청바지를 입으면 심플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땀이 식으면 추워질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도 입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힙을 덮는 롱한 기장의 티셔츠나 체크 셔츠 등을 매치하면 제격이다. 올 가을 트렌드 반열에 올라온 오버롤팬츠도 좋다. 밑단을 롤업해서 스트라이프나 기본 티셔츠와 매치하면 귀여운 매력을 업 시킬 수 있다.

▲ 공원으로 나들이 나들이~

코스모스, 억세 등을 보기 위해 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좀 더 러블리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플레어스커트. 짧은 플러어스커트를 니트와 매치하면 여리여리 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매니시함이 더해진 여성스러움을 원한다면 맨투맨 티셔츠와 코디하면 된다. 이때 슈즈는 힐 대신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에 운동화나 슬립온을 신어주면 편한 것은 물론 러블리함까지 배가 시킬 수 있다.

원피스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그 중 베이비돌 원피스는 활동하기도 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줘 나들이 때 입기 제격이다. 하이웨스트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키 작은 여자들이 입으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그리고 밑단이 퍼지기 때문에 다리도 한층 날씬해 보인다. 여기에 쌀쌀한 저녁에 입을 카디건 하나만 챙기면 스타일 완성이다. (사진=메롱샵)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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