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18일 브라질전 중계 불참…박잎선 이혼루머 이미지 추락때문?

입력 2015-10-15 13:49  


송종국

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국 대 브라질의 축구경기 중계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종국이 18일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 전 경기 중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12월 배우 박잎선과 결혼한 송종국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입방아에 올랐었다. 특히 이혼사유를 두고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은퇴 이후 MBC 해설위원을 맡고 있던 그는 얼마 후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올해까지 해설위원으로 계약이 돼 있는 건 맞다”며 “재계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이 빠지는 이번 축구경기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안정환이 호흡을 맞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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