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오는 15일(오늘) 시내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운영을 개시했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여의도·상암·신촌·4대문안·성수 등 시내 5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따릉이는 신촌 320여대를 비롯해 4대문안 285대, 여의도 277대 등 총 1천200대가 배치된다. 각 지점의 수요와 계절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된다.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 받아 이용권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PC·스마트폰 어디서나 가능하며, 모바일 앱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폰)나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따릉이’를 검색하면 된다 단, 아이폰은 심사중에 있어 이용이 지연될 수 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휴대전화 소액결제·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비회원은 1일권(1천원)을 이용하면 되고, 회원의 경우 1일권(1천원)·7일권(3천원)·1개월권(5천원)·6개월권(15천원)·1년권(3만원) 등 원하는 기간만큼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정기권 구매, 카드 등록을 통한 간편 대여, 환승 마일리지 서비스 가입 등이 가능하므로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각 지역별 대여장소 확인 및 이용권 구매는 서울 공공자전거 홈페이지(http://www.bike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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