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잘생겼다는 말? 짜릿해"
배우 정우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잘생겼다는 말 지겹냐"는 질문에 "좋다. 짜릿하다. 늘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 잘한다는 말이 잘생겼다는 말보다 더 좋냐"는 질문에 "아니다. 잘생긴게 최고다. 연기 까짓거 대충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슈퍼마켓 갈 때의 옷차림에 대해 "후드티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간다"고 말했고, 이에 리포터가 "그래도 화보 같냐"고 묻자 "그렇다고들 한다"고 덧붙이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