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끼 연봉에도 눈 깜박 않는 박명수…알고보니 현금깡패?
래퍼 겸 프로듀서 도끼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한 달 수입을 공개한 가운데 박명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의사 아내 한수민 씨와 수입을 합쳐 “한 달에 3500cc급 자동차를 현금으로 살 수 있을 정도”를 번다고 밝혔다.
이날 ‘옛날사람’ 코너에서 박명수는 “옛날 사람인지 요즘 사람인지 수입을 보면 알 수 있다”며 배기성에게 “요즘 한 달에 얼마나 버느냐”고 수입을 물었다.
이에 배기성은 “요즘엔 2000cc 중고차를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정도로 번다”고 답했다.
유리상자 이세준도 “아내도 직장생활을 한다”면서 “둘이 합치면 2400cc 정도?”라고 수입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같은 고백에 박명수는 “우리는 부인이 많이 번다”라면서 “3500cc”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래퍼 도끼가 출연했다.
도끼는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노래 가사에서 밝힌 적 있는데 연봉 나누기 12를 하면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10억 나누기 12하면 되나"라 물었고, 도끼는 "거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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