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선수 1명 "간 것은 맞다"

입력 2015-10-15 23:20  



▲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이 전해졌다.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은 15일 TV조선이 보도했다. 삼성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이 시즌이 끝나면 마카노 카지노에서 수억원 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 선수 3명은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리고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선수는 마카오에 간 사실을 인정했다. 나머지는 혐의를 부인하거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 선수 중 일부는 돈을 수억 원 잃고 국내에 돌아와 갚았다. 일부는 돈을 따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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