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결별, 티파니-윤아-태연 이어 네 번째…돌아온 소녀시대?

입력 2015-10-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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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결별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잇따른 공개연애로 ‘열애시대’라는 별명을 얻었던 소녀시대가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이별 소식을 전했다.
15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설을 인정했다.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던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에는 2PM 닉쿤과 열애 중이던 티파니가 결별을 공식 확인했다. 이어 8월 윤아와 이승기가 1년 8개월 만에 이별한데 이어 9월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연인사이를 정리했다.
이로써 8명의 멤버 총 5명이 열애 중이었던 소녀시대는 수영-정경호 커플만 제외하고 모두 결별했다.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올 초 소문을 공식 인정한 수영과 정경호는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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