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에 15일 오후 6시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3만3천877명이 응시해 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77.74점으로 지난해보다 4.54점 낮아졌다.
여성합격자는 36.9%로 35%였던 지난해보다 늘었고 합격자 평균연령은 29.4세로 0.7세 젊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인데 7천702명이 응시해 179명이 합격하고, 장애인간 경쟁을 벌이는 장애인 구분모집은 777명이 응시해 68명이 필기관문을 통과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 모집인원이 60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1월 12일~15일까지 aT센터에서 3차 전형인 면접에 응시해야 하며 같은 달 27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필기합격의 영광을 안은 수험생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올해 채용부터는 봉사정신, 사명감, 국가관, 공직관 등 공직가치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면접시험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7급 공채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7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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