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SBS 단만극 '퍽!' 출연...1년 만에 안방컴백

입력 2015-10-16 12:02  



▲ 이광수 SBS 단막극, 이광수, 퍽!

이광수가 S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광수가 SBS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9월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1년 만이다.

이광수는 극 중 거칠고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조준만 역을 맡았다. 차갑고 냉혹하지만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다.

`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웰메이드 콘텐츠다.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달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광수는 최근 영화 `돌연변이`에서 생선인간 박구로 분해 열연을 펼쳐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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