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 신발, 유인나는 아이유 열애 알고 있었다? 과거 발언 `눈길`(사진=KBS Cool FM)
[조은애 기자] 아이유의 두 번째 티저 `새 신발`이 화제인 가운데, 유인나가 아이유의 열애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해 1월 아이유는 유인나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 신청곡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가 들어오자 유인나는 해당 곡을 아이유에게 직접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인나는 "소원이 있어요"라며 "아이유씨가 이 노래를 장기하씨처럼 불러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아 왜요~"라는 말과 함께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없이 산다`가 흘러나온 이후 아이유는 유인나의 요청대로 노래를 부른 뒤 "이런거 시키지 마세요"며 부끄러운 듯 웃었고 유인나는 이런 그를 보며 재밌어 했다.
이 에피소드는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의미없는 장난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16일 자정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티저 영상 `새 신발`을 공개했다.
eu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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