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길고양이 도살?, 美 한국말 하는 고양이 화제

입력 2015-10-16 13:09   수정 2015-10-16 14:25

▲호주 길고양이 도살?, 美 한국말 하는 고양이 화제(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호주 길고양이`

호주 길고양이 도살?, 美 한국말 하는 고양이 화제

호주가 길고양이 200만 마리를 도살할 계획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각) 호주 환경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동물애호가 브리짓 바르도(프랑스 배우)와 영국 가수 모리세이에게 길고양이 도살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공개서한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호주 정부 측이 오는 2020년까지 200만 마리의 길고양이를 살처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브리짓괴 모리세이는 도살 계획을 비판하며 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한국말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고양이가 나타나 화제다.

유튜브에서 한 미국 여성이 싱크대에서 고양이를 목욕시켰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는 샤워가 싫은 듯 연신 "나갈래"라고 말한다. 정확한 발음에 미국 여성은 "아가야, 어느 나라 말이야? 다시 한 번 말해봐. 금방 씻겨 줄께"라며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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