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0회 또 결방하나? `야구 중계`에 달렸다(사진=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공식홈페이지)
[조은애 기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네 남녀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10회 결방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은 2015 KBO 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 대 NC다이노스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상파 3사가 돌아가면서 경기를 중계하고 있기에 21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3차전 경기는 MBC의 중계 차례다.
21일은 `그녀는 예뻤다` 10회의 방송 예정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야구 경기가 길어지면 또 다시 14일과 같은 결방 사태, 혹은 지연방송될 확률이 높다.
앞서 MBC는 14일 `그녀는 예뻤다` 9회를 밤 10시 40분 지연편성했다가 야구 중계 직후 자막으로 결방 소식을 알려 많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에 21일 또 한번의 결방소식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될지 애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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