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푸틴', 왜 '모디 총리'를 부러워하나?

입력 2015-10-16 15:00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피치, 브라질 신용등급 `BBB` -> `BBB-` 강등
    3대 평가기관 중 유럽의 피치사는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했다. 조정된 브라질의 신용등급(BBB-)은 투자적격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반면 무디스는 브라질의 재정수지가 더 이상 개선되지 않는다면 투기등급을 강등하겠다고 시사했다. 또한 피치사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헤알화 가치는 재하락하고 있다.

    Q > 브라질 경제, 브릭스 하나로 경제성장
    브라질 경제는 국제원자재에 천수답 경제구조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회복양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과 러시아에 대한 국제신용평가 기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는 재정부문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국가채무는 아직 위험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피치사는 미래위험을 예고하며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이다.

    Q > 브라질, `부패 지수` 고위험국 분류
    브라질은 최고 통수권자의 부정부패와 연관된 정쟁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현재는 증강현실 시대이며, 최고 통수권자를 중심으로 권력층이 부정부패에 휩싸이게 되면 국가신용 등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브라질의 정쟁은 2년 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경제하락 또한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국민지지도가 8%로 급락했으며 3대 평가기관은 이를 배경으로 신용등급을 강등시키고 있다.

    Q > 러시아, 경제 최대성장동력 원자재 붕괴
    러시아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의 내전문제가 재점화 되면서 서방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경제여건이 충족되지 않음으로 인해 하반기 러시아 수출은 부진했으며 경제부진을 재발생시키고 있다.

    Q > 러시아, 개혁 통해 신성장동력 마련 못해
    블라디미르 푸틴의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의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IMF는 러시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2016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미저리 인덱스 측면에서 러시아의 경제는 매우 악재인 `악성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에 진입해 있다. 이러한 현상이 향후 러시아의 경제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Q > 모리스 골드스타인 지표, 위기여부 판단
    현재 브라질의 외화유동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모리스 골드스타인 지표 측면에서 위기 가능성은 낮다. 또한 국면전환 모델측면에서는 브라질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20% 인하로 측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디폴트 문제는 브라질국채와 관련해 큰 연관이 없다고 판단된다.

    Q > 국제사회, 인도 모디 등장 일제히 환영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 이후 인도는 유망한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통합적 측면에서 부지런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Q > 부패, 경제성장 세 가지 단계
    12월 독일의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세계 각국의 부패도 지수가 발표된다. 또한 브라질의 정쟁과 관련해 탄핵소추가 야기되고 있으며, 탄핵소추가 실현될 경우 브라질의 국채가 상승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질의 경제부진 및 투자환경 급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