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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45분께 경기 과천시 청계산 매봉 부근 경사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당국이 12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1000㎡ 규모를 태우고 불길은 잡혔으나 안개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8일 오전까지도 잔불이 남은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원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과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절벽 부근이어서 접근이 어렵고, 현재 안개 때문에 소방헬기를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방헬기가 투입되면 잔불 정리도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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