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생존자 진술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생존자 "범인 웃으며..나를 묶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가 당시 기억을 증언했다.
지난 17일 오후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005회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일 수 있는 납치 미수 피해자는 “당시 범인이 웃으며 죽여 버린다고 했다”라며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방에 끈이 많았다. 나를 묶으려고 했다”라고 증언했으며 또한 범인의 집을 도망쳐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정신없이 달려 근처 초등학교에 피신했던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 번째로 납치됐다 탈출한 여성은 반지하 주택으로 끌려갔으며,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은 신발장을 봤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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