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유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무슨 말?`(사진=SBS `더 랠리스트`)
[조은애 기자] 유리가 침착하고 단호한 모습으로 차세대 예능 MC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17일 첫 방송된 SBS `더 랠리스트`에는 총 4986명의 지원자가 모인 예선 현장이 공개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원자들 중에는 레이싱 대회 출전 경력자부터 콩나물 배달부, 택시 기사, 김밥집 사장님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 랠리스트`의 MC로 나선 아나운서 배성재와 소녀시대 유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TOP21에게 입소 첫 날부터 냉정한 모습으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유리는 TOP21과의 첫 만남에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며 "매회 탈락자 발표를 맡겠다"라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이는 평소 그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상반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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