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지난 달 진행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주요 참여 업체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천194억원(20.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자제품 유통 전문점, 편의점 등 22개 주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경제 효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제적 효과를 국민경제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4분기 민간소비와 국내총생산(GDP)을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정착,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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