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이통3사 중 어디가 보조금 많이 주나 봤더니…

입력 2015-10-19 08:31   수정 2015-10-19 14:34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 6s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SK텔레콤KT, LG유플러스는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자사의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신형 아이폰 예약 판매를 한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이동통신 3사는 애초 16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판매를 시작하려 했지만 하루 전인 15일에 돌연 일정을 연기해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통신사측에서는 사업 부서에서 예약 준비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일정을 늦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장 과열을 우려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통신사가 예약 판매 시점을 미뤘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이유야 무엇이든 통신 3사는 준비 기간이 더 길어진 만큼 가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분수령이 될 아이폰6s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에서부터 차별화된 마케팅을 내세우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총 3차에 걸쳐,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영업마감시간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충분한 단말 수량을 확보해 1차 예약 가입 고객은 23일 공식 출시일에 100% 개통, 2차 예약 가입자는 다음 날은 24일 전원 개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까지 마무리한 고객에게는 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답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예약고객 5만명 중 이달 중으로 개통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최대 5만원 단말 할인도 해준다.

실시간 스팸 확인을 할 수 있는 후후 스팸 알림을 제공한다.

기존 KT 가입자가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1만명에 한정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예약 가입 고객이 이달 내로 개통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명에게 U+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지난달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플러스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사용자가 앱을 누를 때마다 그 강도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3D 터치` 기술, 촬영 당시의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아주는 `라이브 포토`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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