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월드다이렉트보다 올레샵? 프리스비는 '완판'…아이폰6S 예약판매 혜택보니 '대박'

입력 2015-10-19 09:30   수정 2015-10-19 09:43



티월드다이렉트 티다이렉트 올레샵 아이폰 6S 프리스비 완판

이동통신 3사가 19일부터 아이폰 6s 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자사의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신형 아이폰 예약 판매를 한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티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총 3차에 걸쳐,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2일 영업마감시간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충분한 단말 수량을 확보해 1차 예약 가입 고객은 오는 23일 공식 출시일에 100 개통, 2차 예약 가입자는 다음 날은 24일 전원 개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까지 마무리한 고객에게는 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답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예약고객 5만명 중 이달 중으로 개통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최대 5만원 단말 할인도 해준다. 전국 대리점과 판매사이트 `올레샵(ollehshop.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존 KT 가입자가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1만명에 한정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예약 가입 고객이 이달 내로 개통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명에게 U+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예약은 `유플러스샵(shop.uplus.co.kr)`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지난달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플러스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사용자가 앱을 누를 때마다 그 강도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3D 터치’ 기술, 촬영 당시의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아주는 ‘라이브 포토’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날 애플 제품 판매점 `프리스비`에 따르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판매가 시작된지 8시간 만에 완판됐다. 지난 15일 오후 11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용량별, 색상별 전기종 예약접수가 마감됐다. 이날 오후 3시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8시간 만에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기종별로 16GB·64GB·124GB 3가지 용량과 실버·골드·스페이스그레이·로즈골드 4가지 색상 등 24개 제품 옵션이 모두 품절됐다.

아이폰6s 시리즈의 출고가는 아이폰6s는 △16GB 92만원 △64GB 106만원 △128GB 120만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106만원 △64GB 120만원 △128GB 134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공식 출시일인 23일 발표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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