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1019/B20151019100416583.jpg)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배달 음식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 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가맹 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배달의민족 신규 가맹 업소는 모든 메뉴에 대한 원산지를 필수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 가맹 업소들도 순차적으로 원산지 정보 등록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늘(19일)부터 일괄적으로 정보 등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원산지 표시 의무화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자 배달 산업에 신뢰감을 높이는 일"이라며 "배달의민족처럼 주문이 간편한 서비스일수록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의무화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