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1019/editor_1445217053.jpg)
18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에서는멤버들이 전설의 독거미 대대에 입소한 장면을 그렸고, 네티즌들은 재미가 없다며 "다큐멘터리인지 예능인지 구분이 모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최종 선발을 통해 독거미 부대에 입소한 6인이 역대 최강도의 특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 유선, 전미라, 박규리, 한그루, 한채아 등 6인은 헬기 레펠 훈련을 받았다. 헬기 하강에 직접 투입되기 전 받는 모의 훈련이었다.
멤버들은 대부분 허둥거리며 악 소리를 냈다. 한그루가 소리를 지르자 레펠 훈련을 담당한 박미리 중위는 "여자 소리 내지 말라"며 소리쳤다.
박미리 중위는 "여자 할 거면 나가"라고 소리쳐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그는 훈련을 마친 후 제작진에 "여군은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여자로서의 평소 습관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독거미표 특공 레펠 훈련에 나선 한채아는 평소 겪고 있는 고소공포증을 밝히며 상상 이상의 높이에 두려움을 표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로 끝내 성공해내 많은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전미라도 레펠 훈련을 멋지게 수행해냈다. 11m의 아찔한 높이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허공에 몸을 던져야 하는 고난도 훈련이었지만, 전미라는 가장 먼저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했고, 상급 레벨의 역레펠까지 성공하며 한채아와 함께 헬기 탑승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미라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전미라 머리 쓰는 건 못해도 체력 하나는 좋더라", "근데 아무리 간부라지만 훈련 중에 휴대폰 쓰고 그래도 되나", "이번 진짜 사나이는 재미없었다. 다큐보는줄", "다큐로 갔어야지. 예능으로 가서 망한 거야", "웃기고 재밌게 하면 군대 가서 개념 없네 가짜네 하면서 깔 거면서", "그래도 진짜 대단하다. 레펠 쉬워 보이지만 아무나 하는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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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