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서울 면세점 2곳 면세점을 따낼 경우 모두 2,400억원을 상생을 위한 사회환원에 나섭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워커힐과 동대문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총 8,200억원에 이르는 투자비 중 면세점 구축과 운영자금 5,800억원을 제외한 2,400억원을 최우선 과제인 ‘지역 및 중소상생’을 위해 사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에 900억원, 동대문에 1,500억원을 각각 배정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습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60년대 초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책임과 역량, 23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을 통해 한국 면세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지역·중소상생 실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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