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마켓인사이트
출연 : 강동진 와우넷파트너
현재 체계적 위험이 안정국면에 진입해 시장은 부각되고 있으며, 실적발표를 앞두고 종목장세가 전개하고 있다. 지난 주 발생했던 랠리는 현재 정점에 다달았으며 금주와 다음주에 상승저항이 강해질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주 동안 세계증시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평균 약 5%씩 상승했으며 러시아 증시는 약 11% 상승했다. 중국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미미한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브라질은 10% 반등 후 절반가량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먼저 상승했던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상승세가 부진했던 시장이 큰 폭 상승하며 정점에서 종목장세가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국내증시는 공모펀드의 신뢰위기로 인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 헤알화는 가파른 하락이 발생하며 안정국면에 진입했다. 이러한 현상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공, 대만 등에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헬스케어 업종과 정보통신 업종이 재상승했다. 기술주 중 구글이 3.6% 상승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가 약 6% 가까이 큰 폭 상승했다. 또한 반도체 관련 업체인 엔비디아는 약 7%가 상승했다. 바이오주 중 화이자 3.5%, 브리스톨 약 5% 상승했으며, J&J는 3%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봄까지 주도했던 주도주의 가격메리트가 재부각 되면서 상승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특징적 변화로 금융주 중 BoA 3.5%, 모건스탠리 3.8%, 골드만삭스 약 3.3% 상승했다. 반면 지난 주 호재였던 소재, 에너지 업종은 조정이 발생하며 알코아 약 7%, FCX구리 약 7% 하락했다. 기타주 중 월마트는 아마존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6% 상승했다. NFLX는 실적부진으로 약 13% 급락했고, GE는 약 3%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난 한 주 동안 외국인투자자는 6,000계약 이상의 선물을 매수하며 약 1조 3,000억 원의 매수포지션을 구축했다. 또한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차익거래팀이 각각 5,000억 원씩 프로그램 매수를 진행했다. 그 밖에 투신, 보험사 등은 매도를 단행했으며, 이는 국내기관 투자자의 정상적인 상품 매수활동이 위축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매수 위축의 요인은 펀드환매 및 공모펀드의 성과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사모펀드 비중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는 금융기관에만 도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흥국이 랠리를 전개할 때 마다 국내시장이 부진한 것이며, 국내의 금융경쟁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것이다.
지난 2주 동안 삼성전자 등의 지수관련 대형주가 시장을 선도했으나 음양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코스닥의 조정으로 인해 개별종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으로 틈새장이 지속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