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팬 사인회 일화 공개 "언경이를 잘못 듣고 엉덩이로 썼다"

입력 2015-10-19 17:03   수정 2015-10-19 17:28


▲ 팬 사인회 일화 (사진: tvN `하트투하트` 방송 캡처)
안소희가 김수현과 열애설에 휩싸여 논란인 가운데 고거 팬 사인회 일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그는 실수로 팬의 이름을 잘못 적어준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안소희는 "난청이 있는 것 같다. 청력이 좋지 않아 평소에도 소리를 잘 못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팬에게 이름을 물어봤는데 이상했다. 이름이 엉덩이라 하셨다. 몇 번을 물어봐도 엉덩이라고 하셔서 너무 이상했지만 결국 `TO.엉덩이`라고 사인해 줬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엉덩이가 아니라 `언경이`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금일 한 언론매체는 안소희와 김수현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절대 사실무근이다. 사귀는 연인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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