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점, 11개 이상이면 피부암 걸릴 가능성 높다?…점 많을수록 발병률↑

입력 2015-10-19 17:49  


오른팔 점

오른팔 점이 11개 이상이면 피부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킹스칼리지 런던 피부의학과 연구팀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몸에 100개 이상의 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다”고 보도했다.

이 학교 연구팀은 지난 8년 동안 영국의 쌍둥이 여성 3000명과 남녀 400명을 1~2차로 나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오른 팔에 점이 많을수록 전신에 몸이 많을 확률이 높았으며, 오른팔 점이 11개 이상이면 전신의 점 개수가 100개 이상일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오른팔 점이 11개 이상인 사람, 즉 전신의 점이 100개 이상인 사람들은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이 많다는 것은 피부세포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중 일부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오른팔 점 개수 또한 피부암 발병 가능성 측정에 좋은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연구성과를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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