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사장에 최종구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유력

김민수 기자

입력 2015-10-19 17:52  



차기 SGI서울보증 사장에 최종구(58)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19일 "김옥찬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SGI서울보증 사장 자리에 최종구 전 수석부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구 전 부원장은 공직자심사윤리위원회를 마치는 다음달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인 최 전 수석부원장은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관리관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금감원 총괄·보험담당 수석부원장을 지냈습니다.

김옥찬 전 SGI서울보증 사장은 오늘(19일) 오후 사의를 밝히고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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