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디엔에프에 대해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디엔에프의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다"며 "디엔에프의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2.8%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의 게이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신물질인 High-K 용기가 대용량으로 변경되면서 고객사의 재고 관리에 영향을 받았고, Low-T HCDS 제품 경쟁 업체의 생산 가동률이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 3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이 3분기보다 4% 오른 19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이르지 못한 점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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