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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래드서울 호텔이 기획한 장애우 봉사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호텔 임직원들과 백석예술대 학생들. 콘래드서울은 학교 측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 김영식. 서울 서초구 방배로)가 산업 현장에 충실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특급호텔인 콘래드서울(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과의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인증과정` 협약을 맺고 관광한류 인재양성과 관광서비스 강화에 협력해온 양측은 지난 7일 콘래드서울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장애우 봉사프로그램 "친구와 함께 하는 완벽한 피크닉"(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콘래드서울 호텔이 오픈한 이후 매년 진행해온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CSV)` 프로그램 중의 하나.
학생들과 함께 장애우 레크리에이션과 커리어 강좌에 참가한 백석예술대 관광학부장 김정희 교수는 "사회적 기업 콘래드서울의 호텔문화를 체험하고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현장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콘래드서울 박경숙 인사담당 전무 역시 "백석예술대 관광학부는 진심과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 정신과 인성교육으로 호텔의 중요한 인재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콘래드서울의 아르네 닐슨 슈뢰더 총지배인은 지난 9월22일에는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학생들의 현장 학습에 대한 장학금을 김정희 관광학부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