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리모델링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래된 노후빌딩이 증가하고 있어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란 분석이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한 변화가 주목 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기존 낡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건축 마감재를 적용해 개조함으로써 건축물의 기능 향상과 수명 연장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 하는 건축 기법이다. 이런 효과로 노후상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임대 수익을 극대화하는 부동산 투자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건축, 리모델링 전문기업 ㈜경동하우징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신축 공사보다 공사 기간도 짧고 비용도 저렴해 투자 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A씨의 경우 서초역 이면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을 23억에 매입했다. 서초역 이면의 건물 입지는 매입 당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돼 임차 업종이 적합치 않아 매입 후 4억 원을 들여 6층으로 1개 층을 증축하고 내외부를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기존의 임차 업종을 변경해 상권에 적합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하고 업종 변경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임대 수익은 900만원에서 2100만원으로 2배가 넘게 올랐으며 건물 가치도 2년만에 2배 가까이 오른 50억선의 매매가가 얘기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노후상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단순 리모델링으로는 건물 자산 가치를 크게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상권을 충분히 고려하고 임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제대로 된 기획과 콘셉트가 있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리모델링 전문기업 경동하우징 송득종 사장은 "최근 리모델링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 수익률을 높이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리모델링 열풍을 입증했다.
한편 경동하우징은 33년 동안 리모델링 전문기업으로 오랜 경험치와 노하우를 축척한 기업으로 설계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대수익 개선, 부동산 투자 및 수익성 개선을 극대화 시키며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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