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신과 함께 원빈 하정우 김용건 벤틀리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벤틀리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자는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하정우가 관객 천만 동원뿐 아니라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해서 뜨니까 `김용건이 우리 아버지다`라는 걸 사람들한테 다 밝히고 다닌다. 진짜 비싼 차까지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형자는 "하정우 덕분에 김용건은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우리 아들이 사줬어~`이러고 다닌다. 하정우 덕분에 요즘 광고까지 찍었잖냐. 이제는 `하정우 아빠`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정우가 아버지에 선물한 벤틀리 가격대는 최저 2억~3억원이다. 하정우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 흥행으로 1억 6000만원에서 5억 81000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E&M 양승민 캐스팅 팀장은 최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캐스팅 하기 힘든 배우를 `하정우`로 꼽으며 "내년 작품까지 이미 캐스팅이 다 돼 있다. 그래서 캐스팅하려면 1년 전에 연락해야 한다는 이야기 있다"고 말했다. 하정우의 출연료에 대해 "공식적으로 5억 원이다. 드라마에서는 전지현, 이영애씨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일 하정우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신과 함께`는 내년 3~4월 크랭크인해 2017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